일본 5일만에 또 지진, 이바라키현 북부서 5.5규모…“흔들림 감지”

▲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일본에서 5일만에 또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일본 이바라키(茨城) 현 북부에서 2일 오전 2시 2분께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번 지진으로 인근 후쿠시마(福島) 현, 도치기(회<又대신 万이 들어간 板>木) 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군마(群馬) 현과 도쿄(東京) 도심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인근 원전에서도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오전에도 규모 5.6의 지진이 일본 가나가와현(혼슈) 요코하마 남남동쪽 735km 해역에서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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