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가 휴가철 증가하는 레저활동 안전을 위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해양레저활동자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레저 안전홍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레저활동자들이 많은 영종도 소재 덕교선착장과 을왕리해수욕장에 이동식 현수막을 설치하고, 기구별 안전수칙 사고사례 및 사고예방 관련 동영상을 상영해 알기 쉬운 안전 홍보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레저기구 점검사항과 구명조끼 종류별 전시 및 착용, 심폐소생술 체험 및 AED 작동법 등 수상레저시 유의해야 할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해경은 참석자들에게 레저활동 유의사항이 담긴 소책자와 기념품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해경은 최근 국민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해양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관련 사고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의식과 지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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