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쾌적한 인천항 조성을 위해 오는 4일 ‘인천항 해양·항만 환경개선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항 해양·항만 환경개선협의회’는 깨끗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해양·항만환경감시단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례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추진한 인천항의 해양·항만 환경개선 활동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인천항 환경개선의 효율적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해수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올 상반기 총 48개 사업장을 점검해 44건의 환경개선 및 환경 위해요소 등에 대한 개선조치를 시행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해양·항만환경개선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인천항이 친환경 녹색항만으로 탈바꿈 되기까지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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