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의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중 첫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주민설명회를 3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10월 경기도, LH, 광명시, 시흥시와 경기도시공사 등 5개기관간 체결한 합의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흥시 무지내동에 위치한 자동차과학고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LH 관계자 및 설계사 등이 참석하여 산업단지계획 신청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LH가 시행하는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는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에 2021년까지 총사업비 7천900억원을 투입, 약 9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LH는 이를 통해 1천700여개 기업 유치와 6천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LH가 함께 추진하는 유통단지 개발사업은 8월 중 공람공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2018년 보상 착수 및 2019년 공사 착공하여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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