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1일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 봉사단 6명과 함께 ‘이사지원 전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사지원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이나 한 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이번 이사지원활동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됐고, 사전 수혜자와 충분한 소통과 철저한 준비를 거쳤다. 또 장마철로 오전부터 비가 내리긴 했지만, 오후에는 비가 그치면서 이사지원 활동이 무사히 진행됐다.
이사지원 활동에 참여한 서기원 봉사자는 “이사는 업체에서 다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평소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소득층에게 이사지원이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음 이사지원 봉사활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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