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 획득 쾌거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이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전국의 18개 관절 전문병원 중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으로 1, 2기 모두 지정받고 인증까지 2회 연속 획득한 병원은 이춘택병원이 유일하다.

 

이춘택병원은 지난 6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받은 결과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며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의료법 제58조 3의 1항에 명시된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의 내용을 포함한 약 400여 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이춘택병원은 2주기 인증을 받기 위해 자체적으로 인증 TF팀을 만들어 1년 전부터 준비했다. 특히 적정관리팀과 감염관리실을 신설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주력하는 동시에 시설 투자로 환경적인 부문도 개선했다.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위해 직원 모두가 밤낮으로 함께 준비한 시간이 헛되지 않아 기쁘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관절전문병원으로서 2회 연속 인증 획득에 자부심을 갖고 이에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 병원장은 또 “3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춘택병원이 이번 인증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면서 “이춘택병원의 이름을 믿고 방문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진료 그리고 우수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류설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