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강권역본부(권역이사 임성호)는 오는 13일까지 양평 영어마을에서 소양강댐 등 한강권역 4개 댐 주변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60명을 초청,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캠프는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홍수 방지 등 편익을 제공하고 있는 상류 댐 지역 주민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마련됐다.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영어마을에서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실내·외 상황 영어 체험, 영어 특별활동 프로그램, 영어 골든벨, 대담 경연대회 등 다양한 학습과정에 참여한다.
류재면 K-water 한강권역기획처 처장은 “영어캠프의 소중한 추억과 유익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영어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강권역 화합과 상생 등을 위해 댐 주변 지역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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