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개혁으로 한 차원 높은 도약 이루자” 본보 창간 29주년 기념식

민주언론구현과 지방문화창달, 신뢰사회건설을 사시로 지난 1988년 8월8일 창간한 경기일보가 창간 29주년을 맞았다.

 

8일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간 29주년 기념식에는 신선철 회장과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주 및 임직원, 이찬열 국회의원(수원갑)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항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ㆍ인천 언론시장은 지금 혼돈의 연속이다. ‘잘못된 철학’과 ‘시대착오적 언론관’이 초래한 어두운 현실”이라며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하고, 또 새롭게 긴장의 끈을 조여 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 사장은 “앞으로의 1년은 ‘대망의 30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중요한 전환기”라며 “차원이 다른 지면, 차원이 다른 경영으로의 환골탈태를 강조한다.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위해 변화와 개혁의 기치를 높이 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문민석 지역사회부 부장(성남)과 성은희 편집부 기자, 홍완식 체육부 기자, 박세영 사업부 차장이 우수사원상을 받았다. 우수부서에는 사진부와 독자서비스부가 선정돼 표창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 국내 100대 명산을 등반하며 독특한 방법으로 본보 홍보에 앞장선 최영민 재무관리부 부장과 이미숙 사업부 차장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이와 함께 문덕호 광고부 부국장과 최영민 재무관리부 부장, 임진흥 지역사회부 서부권 취재본부장이 20년 근속상을, 편집부 안광용 부장과 주선영 차장은 15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 ‘경기일보 창간 29주년 기념식’이 열린 8일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 ‘경기일보 창간 29주년 기념식’이 열린 8일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신항철 본보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오승현기자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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