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감사원 제1사무차장에 이익형 전 공직감찰본부장(53)을, 제2사무차장에 손창동 전 기획조정실장(52)을 각각 임용했다.
또 감사원 신임 공직감찰본부장으로 유희상 전 산업금융감사국장(50)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박찬석(전 재정경제감사국장(55)을 승진 임명했다.
황찬현 감사원장은 지난 7일 이들 4명에 대한 임용·임명을 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익형 1차장은 경북대사범대부속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나서 감사원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쳐 전략과제감사단장, 특별조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 선산출신인 손창동 2차장은 대건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1993년부터 감사원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쳐 특별조사국장, 산업금융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감사교육원장을 역임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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