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예산심사 기준 등 논의하기 위한 연찬회 개최

▲ 예결위연찬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주도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다음달 6일부터 진행되는 ‘2017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결위 운영방향과 예산심사 기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의회 예결위는 예산편성 및 심사기법 향상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추경대비 경기도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전날에는 추경대비 도교육청 사전설명회와 함께 ‘경기도의회 리더의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연찬회에 참석한 정기열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은 물론 합리적인 예산심사기준이 마련돼 효율적인 추경예산안 심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법정기간 내에 예산ㆍ결산 심의가 이뤄져 도민의 세금이 더욱 신중하게 쓰일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박동현 예결위원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연찬회인 만큼 예결위 위원들과 잘 논의해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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