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서 내 5층 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협의체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 활동사항 및 올해 중점 추진사항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범죄예방 및 시민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9월부터 전국 경찰관서에서 일제히 시행 예정인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제’에 대한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최성영 서장은 “시민에게 치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 이를 반영한 치안정책(탄력순찰)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공동체치안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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