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의 도시브랜드인 ‘all ways INCHEON(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을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의 새 디자인으로 9월부터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부는‘all ways INCHEON’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통해 인천의 수돗물 홍보뿐만 아니라 인천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키우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추홀 참물은 7월말 현재까지 약 170만병을 공급했으며, 시내의 단수지역과 서해5도 등 도서지역,식수사용이 어려운 지역 등에 지원되고 있는 인천의 대표 수돗물이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미추홀참물은 다른 지역 수돗물보다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안전하다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자리잡아가고 있다”라며“이번 라벨 디자인 변경을 통해 인천의 수돗물을 더욱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마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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