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잉 시대’ 청소년 고민·마음 문제 해결서…‘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IYF설립자 박옥수의 세번째 책

▲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담은 책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청소년문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박옥수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설립자가 출간한 마인드북의 세번째 시리즈다.

 

저자의 인성 교육은 20여년 전부터 시작됐다. 지식과 기술 중심의 교육이 더 이상 청소년들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일찍이 예견한 저자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았던 때부터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젊은이들에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마인드교육을 해왔다.

 

2001년에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을 설립해 매년 전 세계에서 월드문화캠프를 개최하며, 전 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8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IYF는 최근 아프리카 케냐, 잠비아, 말라위, 베냉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지의 정부와 교육기관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교직원 마인드훈련 및 학생 대상의 위탁교육을 하고 있다.

 

저자는 앞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와 <마음을 파는 백화점>를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중 첫번째 책인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는 중국어판, 영어판, 러시아어판 등 12개 언어로 번역돼 18개국에서 판매 중이고, 스와질란드의 ‘국가 비전 프로젝트’에 필요한 핵심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는 실제로 만나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의 세계를 더욱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최근 우울증, 허언증, 조울증, 대인기피증, 분노조절장애 등의 심인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담았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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