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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중, 문체부장관기 전국중고럭비대회 중등부 우승 ‘트라이’

승인 2017-08-16 22:04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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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중이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럭비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연수중은 16일 강원도 영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중등부 결승에서 ‘디펜딩챔피언’ 서울 배재중을 40대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연수중은 전반 3분 배재중 이지권과 오해성에게 트라이에 이은 컨버전킥을 내줘 0대7로 뒤졌으나 6분 권영화의 트라이에 이은 유준상의 컨버전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기세가 오른 연수중은 전반 18분 김민호가 트라이를 성공시킨 뒤 유준상이 컨버전킥으로 점수를 보태 전반을 14대7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권영화, 유준상의 트라이와 컨버전킥으로 점수를 추가한 연수중은 후반5분 배재중에 트라이와 컨버전킥을 뺏겨 21대14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후반 13분 문익환, 16분 김민태, 24분 김권빈이 연속 트라이를 꽂아 26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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