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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한수민과 이별선언한 박명수, 울다 짜증 폭발? 성난 마음 다스리는 법

승인 2017-08-17 11:03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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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싱글와이프’ 박명수
▲ SBS ‘싱글와이프’ 박명수
16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와 아내 한수민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관심이 쏠렸다.

함께 여행중이던 친구가 한수민에게 박명수와의 결혼에 후회가 없느냐는 질문에 “전혀없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수민은 미국 유학을 위해 준비중이었고 박명수는 한수민을 보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이별을 선언했었다고.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박명수는 그동안 사랑했던 마음이 스쳐가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할 쯤 수민에게서 전화가 왔다고. 그러면서 아무일 없었던 듯이 가벼운 말투로 “왜 울어? 나 (미국유학) 안갈건데”라고 말해 짜증이 울컥 몰려왔다고.

그러면서 가끔 부부싸움을 하며 투닥투닥하다가도 “자신 때문에 꿈까지 포기했다는 이런 작은 걸로 싸우는 건 사치다”라며 자신을 다독인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싱글와이프#박명수#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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