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016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평가에서 전국 5위, 경기도내 1위 평가를 받아 17일 도내 소방관서 중 유일하게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국민안전처가 전국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매년 11월~2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 소방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전국단위 소방시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 본부와 21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산소방서는 전국에서 5위를 기록하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일산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와 국민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80여 개 실천과제를 추진해 화재 예방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산소방서는 각종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서승현 서장은 “앞으로 우수한 시책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했던 부분은 적극 보완해 완벽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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