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17년 을지연습’을 농협중앙회ㆍ농협은행 합동으로 시행한다.
경기농협은 국민의 재산과 식량안보를 지키고자 지역본부 및 31개 시ㆍ군 지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 시민부식 공급, 농축산물 유통 통제 및 가격안정 등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전시 주요현안 발표, 도상연습(상황조치), 민방공 대피훈련 등 효과적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부서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검토ㆍ보완한다. 각자의 역할과 임무에 따른 전시업무 수행절차와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사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대처능력과 안보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일촉즉발의 한반도 안보정세에 맞춰 전쟁 이전 국지도발 및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농협 소관 분야의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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