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일 친선 주니어축구 대회’ 환영식 개최

▲ 사진=인천시체육회 제공
▲ 사진=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시체육회는 17일 오후 6시30분 인천문학경기장 내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2017 한일 친선 주니어축구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에는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나오이 유카리 요코하마시 단장을 비롯해 양국 선수단 100명이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축구경기뿐만 아니라 인천축구전용구장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국 선수들 사이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인천시와 요코하마시 간 교류협력도 한층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나오이 유카리 요코하마시 단장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인천시, 인천시체육회, 인천시 축구협회 임직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00년부터 ‘2002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와 요코하마시가 돌아가면서 추진해왔고 지난해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렸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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