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무성의 논란 사과…“VIP 티켓 환불은 협의중”

▲ 현대카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논란 공식사과
▲ 현대카드,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논란 공식사과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 공연 주최사 현대카드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대카드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공연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측의 사정과 악천후에 따른 돌발 상황 등으로 인해 다수 관객에게 불편함을 끼쳤다”며 “관객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향후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VIP 티켓 논란과 관련해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식 사이트 내 팬 페이지를 통해 판매”됏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공연기획사를 통해 해당 관객분들께 환불 등에 대해 안내를 한 뒤 조속히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품 판매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5일 현대카드 주최로 첫 내한 공연을 열었으나 3시간 전 입국해 리허설을 하지 않고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무성의 논란이 있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