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지구대는 최근 신고출동 및 방문 민원인이 늘어나고 있지만, 지구대 출입로 폭과 사무실 내부가 비좁아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부평서는 인천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예산지원을 통해 주민 친화적으로 시설을 개선했다.
우선 지구 내 외부 간이창고와 담장을 이전해 출입구와 주차장을 대폭 늘렸다. 또 사무실 내 석면텍스를 철거하고 비석면 천장으로 교체하고, 상담실과 회의실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확충했다.
부평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근무환경을 개선, 시민중심의 협력치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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