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수립을 위한 ‘2017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조사는 관내 표본가구 8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하게 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복지 ▲주거ㆍ교통 ▲문화ㆍ여가 ▲소득ㆍ소비 ▲시의 이미지 ▲평생학습 등 50개 항목에 대해 면접방식으로 조사한다.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는 조사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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