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동문을 주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코끼리봉사단이 인천 남구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남구에 개교한 지 76년이 지난 인천기계공고 동문은 모교가 꾸준히 역사를 이어오는 데는 지역 주민들의 성원도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해 남구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8일 남구 관교동 순복음교회 6층에서 남구지역 홀몸 노인 5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황재화 코끼리봉사단 단장은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어울림한마당공연단 등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신명나는 자리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문과 매년 남구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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