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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마이스 산업 ‘큰시장’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공략위해 경기MICE설명회 연다

승인 2017-08-20 17:11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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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동남아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 시장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공략을 위해 오는 21일과 23일 양국에서 경기MICE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공사는 도내 마이스 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현지 마이스 여행사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마이스 지원제도, 마이스 팀빌딩 관광지, 유니크 베뉴, 마이스 팀빌딩 단체 체험 활동 등을 소개한다.

 

도에서는 광명시(광명동굴), 한국민속촌, 원마운트, 청심평화월드센터가 참가해 현지 마이스 업계와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원마운트(스노우 파크)와 광명동굴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이스 프로그램들과 유니크 베뉴(기업회의 명소) 등 마이스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방한 금지령으로 인해 위축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마이스 유치를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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