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 개최

▲ (사진2)도시가족 주말농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관광공사와 양주 남면에 위치한 맹골마을에서 경기 관내 도시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제4차 도시가족주말농부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 가족들은 최근 여가활동으로 각광 받고 있는 라이스 클레이(100% 경기미로 만든 떡반죽 공예) 체험과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로니아를 수확했다.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도시민의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농촌에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음식이 되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나머지 체험 비용은 경기농협과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쳐 300여 명의 도시민이 참여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휴가를 떠나 자연의 소중함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농가의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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