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4색의 주인공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4인조 남성 그룹 ‘제네다(Geneda)’의 박동하, 임덕수, 임상훈, 신명근이다.
박동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김종욱 찾기><싱잉인더 레인><페임> 등의 주역배우로 ‘한국 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한일합작영화 <무명인><피안도>와 일본 TV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팝페라 가수 임덕수는 국내 최초 팝페라 그룹인 유엔젤보이스에서 리더 겸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며 <유럽 5개국 한국 대사관 초청 연주회><제천 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등 국내외 세계적인 무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었다.
임상훈은 제네다를 결성한 리더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연출가 및 기획자로 전환해 무대를 잠시 떠나있었으나 그의 무대를 그리워하던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신명근은 현재 <팬텀싱어 Ⅱ>에 출연 중이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과 영화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넘버와 영화 <라라랜드> 의 ‘별들의 도시’를 비롯한 영화 OST를 선보인다.
또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홍금단, 실력파 피아니스트 주빈(Zubin)이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전당 관계자는 “제네다가 한편의 드라마 같은 공연으로 여름 밤을 가득 메울 준비를 하고 있다”며 “8월의 마지막주 영화 같은 여름 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고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시50% 할인된 가격으로도 관람 가능하다. 문의 (031)230-3200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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