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정기국회 대비 4개 TF 구성

“성과 위해 유기적 협력”

▲ 윤후덕, 조응천
▲ 윤후덕, 조응천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를 앞두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각오로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예산심사, 법안심사와 관련, 4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여당으로서 정기국회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원내와 정책위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대응체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파주갑)이 예산심사 팀장을, 법률 부대표인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이 법안심사 팀장을 각각 맡게 됐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산과 관련해서는 윤 의원을 팀장으로 부대표들과 함께 예산 심사에 대한 전략과 주요쟁점 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단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안심사는 9월 하순과 11월 두 번에 걸쳐 예정돼 있는데 조 의원을 팀장으로 부대표단이 전체적인 입법 전략 포인트 등 전반적 상황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정부질문을 위한 TF는 이훈 의원이 팀장으로 임명됐으며 국정감사 관련 TF는 박 원내수석부대표와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공동 상황실장을 맡기로 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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