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삼순 데플림픽 입상 경기도선수단 환영식 개최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2017 삼순 데플림픽 입상 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
▲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2017 삼순 데플림픽 입상 선수 환영식을 개최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2017 삼순 데플림픽에서 입상한 경기도선수단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가맹경기단체장, 시ㆍ군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입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메달 입상자와 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이 경기도의 놀라운 저력을 보여줘 너무나도 자랑스러우며, 이는 경기도민에게 아주 큰 귀감이 되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큰 성과를 이룬 선수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1천315만 경기도민과 함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 박선옥 볼링 선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면서 이렇게 값진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 내 자신에게 영광스럽지만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육회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러한 결과가 나오기 힘들었고,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개최된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이 종합 3위(금18 은20 동14)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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