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때문에…심야에 편의점에서 14만원 뺏은 30대 강도 검거

의정부경찰서는 심야에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뺏은 혐의(특수강도)로 A씨(3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새벽 0시30분께 의정부시의 한 편의점에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들어가 점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14만 원을 빼앗은 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가게를 경영하며 빚을 많이 져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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