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경자가 시인 신경림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풀어썼다. 신경림은 시집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등 시집을 발표했고, 만해대상과 단재문학상, 시카다상 등을 수상한 시인이다.
책은 신경림의 유년기, 문학도 시절, 중장년기를 거쳐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시인 신경림의 삶과 문학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값 1만2천원
초등학교 교사이며 동화작가인 저자의 첫 동화책. 주인공 성제 어른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혼자 결정하고 실수를 만회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정서적으로 독립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성제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화부터 내는 어른들 때문에 속상해하며 아는 것도 모른다고 답하기 시작한다. 어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 독자들은 공감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값 9천원
소설가 정미경의 유작 장편소설. 책은 다른 사람의 삶과 상처를 묵묵히 함께 한 작가의 삶을 유추해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 정점에 이른 가수 율과 율을 피사체로 카메라에 담게 된 이경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촬영이 계속될 수록 율과 이경, 주위에 변화가 생긴다. 소설은 저자가 1년 동안 연재한 결과이며, 저자가 죽은 후 세상에 책으로 나왔다. 값 1만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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