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5~26일 경기도교원연수원에서 학생 주도 상호협력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창을 열고 삶의 지평을 넓히다’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 한마당은 학교별상호협력 독서토론 활동에 대한 결실을 나누기 위해 고등학생 38팀 152명, 학생기획운영단 21명, 독서 담당교사 등 260명이 참여한다.
토론 방법으로 소크라틱 세미나(Socratic Seminar)를 활용해 열린 질문을 통해 생각을 펼치고, 공유하고, 증명하는 등의 논증 과정을 체험토록했다.
또한, 독후표현활동 시간에는 미리 준비한 UCC, 연극, 노래, PPT자료 등을 발표하고 학생이 제작한 마인드맵, 소감문, 캐릭터 등을 전시한다.
홍성순 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행사를 통해 상호협력 독서토론 문화가 학교 현장에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이 주도하는 독서교육 활성화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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