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 라오스 폰홍마을에 꿈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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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새마을회(회장 이도형)이 라오슨 폰홍마을에 꿈과 희망을 심었다.

 

도새을회는 지난 22일 더불어 사는 지구촌 공동체 건설을 위한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토라콤군 폰홍 마을에 채소재배단지 조성 및 새마을작은도서관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는 새마을작은도서관에 현지 유학생들이 라오어로 번역한 한국도서 100권과, 라오스도서 200여 권 등을 기증하는 한편 학용품과 운동용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도새마을회는 지난해 마을진입로 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비가림하우스 26개동, 농업용수로 관정 4개소, 폰홍마을 다목적 회관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옥생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은 “채소재배단지 조성을 계기로 주민들의 소득증대의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근면ㆍ자조ㆍ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더욱더 잘사는 마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응구 새마을문고경기도지부회장은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0822라오스 준공식(커팅식)
▲ 0822라오스준공식(작은도서관 준공식)
▲ 0822라오스준공식(현판식)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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