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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제3회 항만물류법 세미나 개최

승인 2017-08-27 15:50

인천항만공사(IPA)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해상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항만물류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 첫 세션에서는 정병석 한국국제사법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서 해상법상 쟁점과 개선방안, 선박금융 및 도선법상 쟁점과 개선방안, 물류회사 및 화주의 피해와 개선방안 등 3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고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춘선 인하대 초빙교수의 진행으로 한국 정기선사의 입장과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입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5월 시작해 3회째다. IPA는 항만물류산업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연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IPA 관계자는 “우리나라 해운과 조선산업의 발전에 항만물류산업이 미친 영향이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법제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 미진한 상태라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물류 산업에 관한 법제의 현실을 논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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