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경기지역본부, The꿈지역아동센터에 희망도서 전달

▲ 기증도서 전달식 사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수원 지역 아동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 100여 권을 ‘The꿈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LX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The꿈지역아동센터는 올해 3월 개소 이후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도서와 학습교재가 부족했다. ‘신고일 기준 24개월 이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사연을 접한 LX 경기지역본부는 이용 학생들과 생활복지사의 의견을 반영, 자습서·논술교육자료 등 학습교재 중심으로 도서를 기증했다.

설연난 The꿈지역아동센터장은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도서관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LX 경기지역본부가 해줬다”며 “사회복지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아동복지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기승 LX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서뿐 아니라 장학금 전달 등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LX 경기지역본부는 향후 추가적인 도서기증과 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계비 지원 등 아동복지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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