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다음달 2~9일 도내 5개 공연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개최

▲ 전당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
▲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
클래식 꿈나무들이 이끄는 청소년 교향악 축제가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진다.

 

바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음악협회가 다음달 2~9일 도내 5개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

 

전당은 그동안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 ‘마스터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음악도를 적극 지원해 왔다.

 

청소년 교향악 축전은 재능있는 젊은 음악인들에게 무대경험을 제공하고, 도민들이 교향악 문화를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했다. 지난해는 1천10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당찬 무대를 펼쳤고, 총 4천여명의 관객에게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총 47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중 경기지역 11개 팀, 타지역 9개 팀 등 총 20개 팀이 선정됐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의왕시꿈누리오케스트라,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인천박문초등학교오케스트라, 동두천 두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 강원청소년교향악단, 전주온빛오케스트라 등 1천여명에 달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전당을 비롯해 군포문화예술회관, 구리아트홀, 김포아트홀, 의정부예술의 전당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음악을 향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무엇보다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로 오케스트라 못지않게 꽉 찬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전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팀에게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고, 티켓은 전당(031-230-3264)ㆍ경기도음악협회(031-232-6000) 또는 이메일(christaly@naver.com)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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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당 전주 드림팀 청소년오케스트라
▲ 전주 드림팀 청소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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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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