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택, 한무경, 안건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제1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 심승일 전국협동조합연합회장협의회장 등 산업ㆍ분야별 대표, 심옥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회장 등 지역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원 위촉장 수여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경과 및 사업추진 계획’ 보고 ▲노동관련 현안사항 보고 ▲전역군인과 중소기업 연계방안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계가 새 정부의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자고 밝혔다.
특히 이날 위원회는 6개의 주요 사업계획을 밝히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알렸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단체, 업종, 지역별로 중소기업 공동 일자리 정책과제를 발굴 ▲기존 일자리모델 지수 중 실질적인 핵심내용을 발굴 및 적용해 중소기업 표준모델 마련 ▲사업주와 근로자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 10만 확산 운동 ▲중기단체협의회의 12개 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규직 청년 10만 명 채용 운동 ▲일자리 미스 매칭 파일럿 사업 추진 ▲제2회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 박람회(10월 31일) 개최 등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일자리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정부, 기업, 국민의 공통된 인식”이라며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는 좋은 일자리창출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추진력을 만들어나가는데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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