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신철)가 지역 노인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최근 동남보건대에서 ‘밝은 세상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5명에게 직접 만든 돋보기 안경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동남보건대 안경광학과 교수 및 학생들도 참여했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와 동남보건대는 지난 2012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이 같은 행사를 벌이고 있다.
공단이 돋보기안경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동남보건대 교수와 학생들은 안경을 제작했다.
특히 올해는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동남보건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신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ㆍ산ㆍ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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