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범죄 예방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운영

▲ 고양시 공중화장실 비상안심벨

고양시는 고양ㆍ일산동부ㆍ일산서부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범죄와 안전 등으로부터 취약한 공원 내 공중화장실 103곳에 ‘안심비상벨’을 전면 운영한다.

 

안심비상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며 경고음이 울리고, 지역 내 경찰서 112상황실과 1대 1 음성 통화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특히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동시에 시민안전센터로도 연결되면서 주변 CCTV를 통한 현장 확인이 가능해져 출동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심비상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 공중화장실 비상안심벨 (2)

고양=김상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