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지역주민 자녀학자금 및 장학금 4억2천만원 수여

▲ 영흥2017학자금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30일 ‘2017년도 지역주민자녀 학자금 및 장학금 수여식’을 수상자 및 가족, 영흥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지역주민자녀 학자금 지원은 영흥발전본부 발전소주변지역 육영사업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지역주민 및 자녀를 대상으로 초, 중, 고, 대학생에게 1인당 각 10만원~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올해까지 총 8,516명에게 51억원을 수여하였고 올해 학자금은 대학생 97명을 포함하여 567명에게 3억3천7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2007년 지속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영흥발전본부의 출자를 통해 설립된 영흥화력장학재단을 통해 ’07년부터 765명에게 13억 5천200만원을 지급하였고 올해는 53명에게 9천290만원을 지급했다.

김부일본부장은 “영흥발전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역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영흥의 인재양성을 위해 영흥발전본부가 앞장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학자금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수여식 참석 학생들은 영흥지역에서 나아가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영흥발전본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수여식 이후 약 20분간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희망사항과 애로사항들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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