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벤처기업청, 지역별 맞춤형 수출애로 해결위한 '평택 오산 수출카라반' 개최

▲ 수출카라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수출기업의 애로 해결 등을 해결하고자 30일 ‘평택ㆍ오산시 수출카라반’을 진행했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중기청과 수출지원기관이 도내 31개 시ㆍ군의 수출기업을 직접 찾아가 수출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활동이다. 

이날 열린 수출카라반에는 총 13개 수출기업이 참여했으며,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을 비롯 중진공ㆍ무역협회ㆍ기술보증기금ㆍ중기중앙회ㆍ코트라 등 도내 수출관계 기관장이 참석해 수출기업의 애로 등을 듣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모았다. 

수출카라반에서 기업이 요청한 ▲해외인증 컨설팅 ▲수출 지원사업 확대 ▲해외마케팅 지원요청 등 컨설팅 및 제도안내로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됐다.

이밖에 ▲해외규격인증사업 서류간소화 ▲중국 보호무역 관련 정부 대응 요청 등은 중장기로 관리하며 진행 상황에 대해 기업에 피드백하고 끝까지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중기청은 수출카라반을 통해 현재까지 총 69건의 수출 애로를 발굴해 64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으며. 5건은 중장기 과제로 해결하고 있다.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지역 수출증진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각양각색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고자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카라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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