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노영민 주중대사…3선 의원 출신 ‘문재인 측근’

▲ 노영민 주중대사
신임 주중대사로 임명된 노영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며 문 대통령 취임 후 바로 주중대사로 내정돼 있던 인물이다.

 

노 대사 내정자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조직본부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에 앞서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3선 의원 출신인 노 대사 내정자는 중국사와 한시 등에 밝고 국회의원 시절부터 중국 내 인적 네트워크를 탄탄하게 구축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17대 국회에서 산업자원위 위원, 18대 국회에서는 지식경제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위원장을 맡는 등 산업자원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 대사 내정자는 2015년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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