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가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전에 나섰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 제도는 1년간 무위반ㆍ무사고 운전을 서약한 후 성공 시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되고 운전면허 정지 처분 시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벌점과 정지일수 등을 감경받는다.
가입 방법은 운전면허 취득 시 면허시험장에서 서약하거나,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 경찰서 민원실 등지를 방문해 서약하거나 인터넷(www.efine.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첫 서약 후 매년 성공 시 자동으로 서약이 갱신되면서 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경찰은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카페와 협력단체 밴드에 안내문을 공지하고 교통안전교육 시 수강생들에게 가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천순호 교통과장은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는 운전자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 단속과 안전시설 개선, 안전 교육 등을 추진해 교통안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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