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재건축현장 불시에 야간 안전 점검 실시…주민들 불편 최소화

과천시가 재건축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야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창화 부시장 비롯해 재건축 관련 5개 부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1단지, 2단지, 6단지, 7-1단지, 7-2단지 등을 차례로 돌며 현장 인근의 보행자 및 차량 통행 안전에 대해 점검하고, 예측되는 위험요소를 파악해 현장 관계자에게 개선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최근 진행된 굴착공사 영향으로 대공원 나들길 조명시설이 점등되지 않는 문제를 비롯해 25건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 확인했으며, 파악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시공사에 전달, 시정 조치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당분간 야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재건축 공사가 본격적 이뤄지고 있는 2단지 재건축 현장과 관련해 진출입구의 교통체계를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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