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발레단의 공연을 스크린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니버셜 발레단의 공연을 스크린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9월6일 오후7시30분 유니버셜 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공연 실황을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중구문화회관은 지난해 예술의전당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스크린 데이로 지정,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은 클래식 발레 중 가장 드라마틱한 발레로 손꼽히며, 지난1999년 한국 발레 최초로 소개됐다.

 

특히 150여명의 출연진, 400여벌의 의상과 함께 전체 3막 5장동안 무용수들이 숨쉴 틈 없는 춤의 향연으로 관객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이다.

 

또 지난 2001년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LA뮤직센터 등 전미 3대 극장에서 공연돼 한국 발레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신청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 공연관람 신청 게시판 또는 전화(760-6426~7)로 문의하면 된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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