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2017 제2회 평택항 발전 자문단 회의’ 개최

▲ 170831_평택항발전자문단 회의 기념사진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물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3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2017 제2회 평택항 발전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항만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항만물류·문화관광·경영효율화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위촉해 실시하는 정기 자문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신규 사업 활성화 ▲평택항 물동량 창출 및 항로 다변화 구축 로드맵 ▲홍보관 및 마린센터 등 운영시설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로 꼽히는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해운·물류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운·물류 분야 청년 취업 아카데미 운영, 관계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등을 제안했다. 또 지역사회와 상호발전을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등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운영 방안을 강조했다.

 

김진수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문단의 고견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해 나가겠다”며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항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사업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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