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경찰 치안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시민경찰학교(제8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사회 봉사와 치안에 대한 열의를 가진 시민 40여 명으로 구성, 향후 3주간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카메라이용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이에 대한 예방에 대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경찰과 치안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공동체 치안의 파트너로서 활동을 목표로 한다.
또 사회적 약자보호(성폭력, 가정폭력, 아동ㆍ노인 학대) 예방활동, 셉테드 교육, 교통사고예방, 민ㆍ형사사건 대처 요령, 응급구호(심폐소생술, 재세동기 활용), 현장견학 등을 실시한다.
최성영 서장은 “경찰의 치안파트너로서 구리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민경찰의 일원이 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과 경찰활동에 대한 많은 이해로 민ㆍ경이 함께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구리=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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