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전 경기ㆍ인천 선수단 규모 확정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엠블럼

민족 최대의 ‘스포츠 제전’인 제98회 전국체육대회(10월20일~26일ㆍ충청북도)에서 첫 종합우승 16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와 중위권 목표의 인천광역시 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1일 전국 17개 시·도의 전국체전 참가신청을 마감 결과 경기도는 45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 택견 등 총 46개 종목에 걸쳐 지난해(2천89명)보다 86명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2천175명(임원 588, 선수 1천587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7위에 올랐던 인천시는 전년(1천529명)보다 19명이 늘은 1천548명(임원 378명, 선수 1천170명)의 선수단을 등록시켰다.

 

한편, 전국 17개 시ㆍ도의 총 참가 인원은 2만5천283명(임원 6천497명, 선수 1만8천786명)이며, 시ㆍ도별로는 경기도가 유일하게 7년 연속 2천명을 넘어서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16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 서울이 1천894명이며, 경북(1천850명)과 개최지 충북(1천745명), 전년도 개최지 충남(1천708명)이 뒤를 잇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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