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대출 및 반납 가능한 고양 대화역 ‘스마트 도서관’ 운영

▲ 2_고양시 대화역 ‘스마트 도서관’ 365일 OPEN  (1)

고양시 대화역에 도서 대출과 반납을 1분이면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무인도서대출반납기) 제2호가 운영된다.

 

대화역 스마트 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자료 400여 권 정도가 비치될 예정이다. 고양시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또한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4월 코레일과 협력해 약 500여 권의 책들을 대화역에 비치해 ‘책 읽는 대화역 코너’도 만들어 운영 중이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대출과 반납에 걸리는 시간은 약 1분 정도로 바쁜 출퇴근길이나 등굣길에 쉽게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며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65일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자판기 형태의 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6월 화정역에 1호가 설치된 이후 시민들이 매달 1천 권 이상의 책을 대출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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