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시 유관기관과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MOU

▲ 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파주지사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관계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육군 9사단,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한전KPS파주사업소, 파주병원, 파주자율방재단 등 9개 기관에서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참여기관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재난대응물자를 신속하게 지원해 인적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화재, 지진, 테러 등 재난안전사고 대형화가 사회적 이슈로 크게 부각됨에 따라 대국민 재난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또 협력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수시정비 및 주기적인 재난안전 간담회를 여는 데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재난안전 취약시기 공동 점검 시행, 재난안전대비 훈련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사고예방 관리의 내실화를 다지는 데 함께 힘을 쏟기로 했다.

 

강창구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사장은 “재난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유사시 협력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인적ㆍ물적 피해 최소화로 지역사회 안정성 강화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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