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2017 편집부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일보를 포함한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9개 사 20여 명의 편집부 기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강릉녹색도시 체험센터 내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과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편집기자들은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 강원도청 동계올림픽 담당자로부터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현황을 듣고 올림픽 종목을 가상현실기기(VR)를 이용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릉 아이스아레나 및 스피드스케이트장 등 빙상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도 견학하며 내년 2월 평창올림픽 개최 시 효과적으로 지면을 편집할 방안을 논의했다.
최유탁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편집기자들은 주로 사무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모처럼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편집기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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