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성 국민독서문화진흥회 부회장(전 파주중앙도서관장)이 지난 1일 파주시 신병교육대 13기 훈련병을 찾아 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군 장병 서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 부회장은 ‘책은 인생의 내비게이션이다’란 주제로 장병들 앞에서 강연을 했고 장병들은 책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박 부회장은 “서평교육은 훈련병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21개월 동안 기성세대가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글쓰기 교육으로 이를 군에서 확대, 운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함께 1사단 사단본부 및 헌병대대 등 신병교육대 군 훈련소를 찾아 장병들을 상대로 서평교육을 운영하면서 젊은 신세대를 중심으로 올바른 글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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